英 잼버리 레고랜드 방문 현장, “유산 파괴” 고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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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본부, 중도유적지킴본부, 중도유적보존범국민연대회의 등 시민단체들은 춘천 중도 유적지에 세워진 레고랜드에 영국 잼버리 회원들이 방문했던 12일 영국 멀린사와 강원도가 문화유적을 훼손했다면서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었다.
NGO들은 이날 "영국 멀린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의 정수 중도유적지를 파괴하고 춘천레고랜드를 건설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마땅한 인류의 위대한 문화유산임에도 영국 멀린에 의해 파괴됐다. 대한민국 선조들 수천 명이 잠든 귀중한 고인돌들을 파괴하고 레고랜드호텔을 만들어졌다. 세계 유일의 선사시대 도시에 집터들을 파괴하고 레고랜드 놀이시설은 만들어졌다. 스스로 신사의 나라라 부르는 영국은 스톤헨지라는 고인돌유적을 자국의 긍지의 발로로 여기며 소중히 여기지만 세계 유일의 선사시대 도시 중도유적지에 레고랜드를 만들었다. 레고랜드 사업자들은 중도유적지에 모든 무덤들을 해체했고, 집터들을 굴삭기로 훼손하고 트럭으로 짓밟는 등 범죄를 저질렀다. 멀린은 레고랜드 건설 전 대규모 자본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하고는 무상임대 받은 중도유적지를 외국 은행에 담보로 차관을 빌려 투자하는 등 범죄를 저질렀다. 인류의 선조들이 묻힌 중도유적지에 무덤들을 파괴하고 그 위에 아이들이 뛰어노는 레고랜드를 만든 영국 멀린의 행태는 이익을 위해 인류를 유린한 거싱나 다름없다. 이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은 영국 멀린에게 중도유적지에 레고랜드를 철거하고 중도를 떠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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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중도본부, 중도유적지킴본부, 중도유적보존범국민연대회의 등 시민단체들은 춘천 중도 유적지에 세워진 레고랜드에 영국 잼버리 회원들이 방문했던 12일 영국 멀린사와 강원도가 문화유적을 훼손했다면서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었다.
NGO들의 집회는 경찰의 제지에 의해 영국 잼버리 대원들이 입장하는 곳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서 진행됐기 때문에 대원들은 시위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레고랜드측은 전했다. 즉 업무방해는 없었던 것이다.
NGO들은 이날 “영국 멀린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의 정수 중도유적지를 파괴하고 춘천레고랜드를 건설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마땅한 인류의 위대한 문화유산임에도 영국 멀린에 의해 파괴됐다. 대한민국 선조들 수천 명이 잠든 귀중한 고인돌들을 파괴하고 레고랜드호텔을 만들어졌다. 세계 유일의 선사시대 도시에 집터들을 파괴하고 레고랜드 놀이시설은 만들어졌다. 스스로 신사의 나라라 부르는 영국은 스톤헨지라는 고인돌유적을 자국의 긍지의 발로로 여기며 소중히 여기지만 세계 유일의 선사시대 도시 중도유적지에 레고랜드를 만들었다. 레고랜드 사업자들은 중도유적지에 모든 무덤들을 해체했고, 집터들을 굴삭기로 훼손하고 트럭으로 짓밟는 등 범죄를 저질렀다. 멀린은 레고랜드 건설 전 대규모 자본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하고는 무상임대 받은 중도유적지를 외국 은행에 담보로 차관을 빌려 투자하는 등 범죄를 저질렀다. 인류의 선조들이 묻힌 중도유적지에 무덤들을 파괴하고 그 위에 아이들이 뛰어노는 레고랜드를 만든 영국 멀린의 행태는 이익을 위해 인류를 유린한 거싱나 다름없다. 이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은 영국 멀린에게 중도유적지에 레고랜드를 철거하고 중도를 떠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문 성명서(Legoland Mullin, who illegally defamed Jungdo Historical site, leave Jungdo)도 배포했다. 아울러 레고랜드 공사과정에서 우리 고인돌을 파괴에 일반 돌과 섞어 폐기하는 사진도 공개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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