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주부산 일본총영사 관저 만찬 초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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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11일 오스카 츠요시 주 부산 일본총영사로부터 초청 받아 영사관저에서 만찬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만찬 행사는 지난 6월 진주시를 방문해 지수 승산마을과 K-기업가정신센터를 견학한 바 있는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가 진주시의 따뜻한 환대에 보답하고자 조 시장 부부를 관저에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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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11일 오스카 츠요시 주 부산 일본총영사로부터 초청 받아 영사관저에서 만찬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만찬 행사는 지난 6월 진주시를 방문해 지수 승산마을과 K-기업가정신센터를 견학한 바 있는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가 진주시의 따뜻한 환대에 보답하고자 조 시장 부부를 관저에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조 시장은 이날 만찬에서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의 초청에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이며 전통·문화·예술도시라는 점에서 진주시와 비슷한 점이 많은 가나자와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총영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진주시와 일본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는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조규일 시장은 “지금 진주는 K-기업가정신의 수도와 세계적인 유등 도시로 뜨겁다"며 "다가오는 10월 세계적인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 교류단에서도 진주시를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 부부도 물·불·빛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10월의 진주에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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