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의왕문화원장에 이동수 현 원장 연임

임진흥 기자 2023. 8. 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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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문화원은 지난 11일 문화원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8대 회장에 이동수 현 원장을 선임했다. 의왕문화원 제공 

 

의왕문화원 제8대 원장에 이동수 현 원장(74)이 연임됐다. 

의왕문화원은 지난 11일 의왕문화원 이사와 감사, 일반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 강당에서 2023년 임시총회를 개최해 이 원장을 제8대 원장으로 선임했다. 

동국대 임학과를 나와 협성대 사회과학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 원장은 의왕문화원 부원장과 제5대 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 제6대 의왕시의원, 제7대 의왕문화원장을 역임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 김제근씨 등 27명을 이사로 선출하고 박세웅·이풍호씨를 감사로 뽑았다. 

이와 함께 의왕문화원 4년 실적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기타 토의 등 안건을 다뤘다. 선출된 이 원장과 이사, 감사는 오는 9월29일부터 2027년 9월28일까지 4년 임기로 활동한다.

이동수 원장은 “의왕시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 욕구 충족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문화원을 만들 것”이라며 “특히 산업화에 밀려 사라져 가는 의왕지역만의 전통농악인 의왕전통농악을 복원·보존하기 위해 단원을 더 늘리고 의왕농악을 계승·발전시켜 무형문화재로 등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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