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내 광고 모델 후임은 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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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자신의 광고 모델 후임으로 배우 원빈을 낙점한다.
추성훈은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광고 촬영을 준비하던 중 '후임으로 생각하는 모델이 있냐?'는 질문에 고민없이 "영화 '아저씨'에 나온 사람"이라고 답한다.
그는 "내 광고 모델 후임은 원빈"이라면서 "지금쯤 아저씨 원빈만의 멋이 생겼을 것이다.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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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자신의 광고 모델 후임으로 배우 원빈을 낙점한다.
추성훈은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광고 촬영을 준비하던 중 ‘후임으로 생각하는 모델이 있냐?’는 질문에 고민없이 “영화 ‘아저씨’에 나온 사람”이라고 답한다.
그는 “내 광고 모델 후임은 원빈”이라면서 “지금쯤 아저씨 원빈만의 멋이 생겼을 것이다.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추성훈이 “원빈이 나보다 2살 어려”라고 해 멤버들이 모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포털사이트를 통해 1977년생인 원빈의 나이를 확인하고 나서야 전현무와 라이머는 “나랑 동갑이야”라고 외친다.
이날 추성훈은 샘플 피팅에서 의상 사진집 촬영까지 인맥을 총동원하기도 한다. 그는 후배 파이터들에게 샘플 피팅을 요청하고,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 100’의 타잔, 박종혁, 성치현을 의상 사진집 모델로 섭외한다.
또 추성훈은 “나랑 친한 백화점 아저씨도 있다”며 모 그룹 정용진 부회장과의 인연도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본방송은 오후 4시 45분 시청 가능하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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