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 선정…1~3등에 특별승급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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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3일 적극 행정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하고 1~3등에게 특별승급 인센티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6월부터 21건의 행정우수 사례를 접수해 우수공무원 및 인센티브를 결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적극 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작년 대비 우수사례 선정 인원을 두 배 확대하고, 역대 최대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며 "시민이 체감하는 큰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 특별승급, 특별승진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해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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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3일 적극 행정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하고 1~3등에게 특별승급 인센티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능력은 펼치고, 성과는 보상받는 조직문화'조성을 위해서다.
구미시는 지난 6월부터 21건의 행정우수 사례를 접수해 우수공무원 및 인센티브를 결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공원녹지과 이정길 주무관이 추진한 '남통동 시설녹지 지목변경을 통한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결'이 선정됐다.
2000세대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는 남통동 일원 시설녹지에 공원을 만들어달라는 민원이 계속 제기됐지만 해당 지목이 농지로 돼 있어 공원 조성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 주무관은 이 일대가 1981년 구미 연료단지 조성 시 시설녹지로 결정됐으나 농지에서 공원으로 지목변경이 되지 않은 상태임을 알고 시설녹지 결정 관련 확인을 위해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 청취하고 서고를 뒤져 수십 년 지난 예전 서류를 찾았내 증비서류를 만들어 지목 변경을 완료, 공원으로 조성되도록 했다.
42년간 방치됐던 공간을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준 이 주무관에게는 특별 승급과 근평 가점 0.5점이 부여됐다.
복지정책과 정미숙 주무관은 승강기가 없는 영구임대아파트에 LH와 협업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승강기를 설치했으며 교통정책과 김영섭 주무관은 조성 10년 동안 방치돼 있던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정 주무관에게는 특별승급과 근평 가점 0.2점이, 김 주무관에게는 특별승급의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이외 가족보육과 이현선 팀장, 도시재생과 박종원 팀장, 일잘리경제과 최서영 주무관, 건축과 황성현 주무관, 토지정보과 정원진 주무관, 징수과 강지영 주무관 등이 적극 행정으로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 인센티브를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적극 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작년 대비 우수사례 선정 인원을 두 배 확대하고, 역대 최대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며 "시민이 체감하는 큰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 특별승급, 특별승진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해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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