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양손에 흉기 들고…파출소 향한 '겁 없는 주폭'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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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새벽 2시쯤, 경기도의 한 파출소로 웬 남성이 걸어옵니다.
경찰은 그를 한눈에 알아봤습니다.
그 동네에서 유명한 '주폭' 즉 주취 폭력자였던 겁니다.
여러 차례 반복된 경고까지 무시한 남성은 결국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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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새벽 2시쯤, 경기도의 한 파출소로 웬 남성이 걸어옵니다.
파출소 입구에서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는데 예사롭지 않은 흉깁니다.
양손에 흉기까지 들고 파출소 찾은 이 남성, 무슨 불만이 많은 건지,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경찰에게 접근하는데요.
경찰은 그를 한눈에 알아봤습니다.
그 동네에서 유명한 '주폭' 즉 주취 폭력자였던 겁니다.
진정시키려 해보지만 말을 듣지 않습니다.
[ "칼 내려놓으세요." "칼 2개 들고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칼 내려놓으세요." ]
안전거리 확보도 어려운 협소한 공간이라 자칫하면 경찰이 다칠 수 있는 상황.
여러 차례 반복된 경고까지 무시한 남성은 결국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경찰은 그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이홍명, 화면제공 : 경기남부경찰청,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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