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 김하성 만나 2피안타 & 6실점' 다저스 올스타 선발, 콜로라도 상대 체면 살렸다 [LAD 리뷰]

홍지수 2023. 8. 13. 12: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다저스 올스타 선발 토니 곤솔린이 호투를 벌였다.

곤솔린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4패)째를 챙겼다.

왼쪽 발목 염좌로 뒤늦게 시즌을 출발한 지난해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수 곤솔린은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에서 6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6실점으로 부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LA 다저스 투수 토니 곤솔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올스타 선발 토니 곤솔린이 호투를 벌였다. 직전 등판 부진은 털어냈다.

곤솔린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4패)째를 챙겼다. 다저스는 4-1로 이겼다.

왼쪽 발목 염좌로 뒤늦게 시즌을 출발한 지난해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수 곤솔린은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에서 6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6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지만 김하성에게만 안타 2개를 뺏기는 등 샌디에이고 타선을 만나 애를 먹었다.

곤솔린은 이번 콜로라도상대로는 달랐다. 1회초 선두타자 에세키엘 토바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지만 이후 흔들림 없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사진] LA 다저스 투수 토니 곤솔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심 패스트볼에 스플리터, 커브,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면서 콜로라도 타선을 제압했다. 2회, 3회는 모두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 들어 첫 타자 라이언 맥마흔에게 2루타를 뺏겼지만 후속 타자들을 삼진 한 개 곁들여 내야 땅볼, 뜬공으로 잡으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곤솔린이 호투하는 동안 타선은 3점을 뽑았다. 1회말 윌 스미스가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2회에는 제임스 아웃맨이 역전 2점 홈런을 날렸다.

곤솔린이 6회까지 책임지고 7회부터는 불펜진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7회에는 아메드 로사리오가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보탰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