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코스트너 집에서 나오니까 행복하네”, 매달 1억6000만원 양육비 받는 전부인 근황[해외이슈]
"처음엔 매달 3억원 양육비 요구 "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케빈 코스트너(68)와 이혼한 크리스틴 바움가트너(49)의 근황이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그는 최근 1억 4,500만 달러(약 1,931억원)에 달하는코스트너 저택에서 나와 작은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는 7월 31일까지 이사하라는 법원 명령에 따른 것이다.
소식통은 “크리스틴은 코스트너의 집을 떠나게 되어 안심하고 행복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틴은 이제 드라마가 줄어들기를 희망한다. 케빈은 그가 원하는 것을 얻었다. 그녀는 가족 집에서 나왔다. 크리스틴은 그것에 대해 안심하고 있다. 그녀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크리스틴은 직원 숙소로 사용되어 온 부지의 작은 집에 머물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바움가트너는 처음에 매달 24만 8,000달러(약 3억 1,830만원)의 양육비를 요구했고, 코스트너는 5만 2,000달러(약 6,674만원)이면 충분하다고 맞섰다. 또한 바움가트너가 가족 집을 운영하는 직원으로부터 개인 물품을 구입하고 신용 카드로 현금을 인출했다고 비난했다.
결국 법원은 코스트너에게 매달 13만 달러(약 1억 6,00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코스트너는 1978년부터 1994년까지 결혼했던 전 부인 신디 코스트너와도 자녀 애니 코스트너, 릴리 코스트너, 조 코스트너, 리암 코스트너를 두고 있다. 바움카트너와의 사이에선 이든(16), 헤이즈(14), 그레이스(13) 세 자녀를 키우는 중이다. 그는 두 번의 결혼생활로 모두 7명의 자녀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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