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IFSC 세계선수권 콤바인 7위…파리 직행 실패

안경남 기자 2023. 8. 13. 12: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의 이도현(블랙야크)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승에서 7위에 그치며 내년 파리올림픽 직행 티켓을 따지 못했다.

이도현은 13일(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3 IFSC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콤바인 결승에서 127.1점(볼더링 70점+리드 57.1점)을 기록, 7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올림픽 티켓 재도전
[베른=AP/뉴시스] 이도현이 12일(현지시각) 스위스 베른의 포스트파이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콤바인 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도현은 총점 127.1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2023.08.1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의 이도현(블랙야크)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승에서 7위에 그치며 내년 파리올림픽 직행 티켓을 따지 못했다.

이도현은 13일(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3 IFSC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콤바인 결승에서 127.1점(볼더링 70점+리드 57.1점)을 기록, 7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콤바인 종목 1~3위는 2024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출전권이 주어진다.

7위로 파리올림픽 티켓을 놓친 이도현은 오는 11월9~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출전해 재도전에 나선다.

이도현은 지난 5일 이 대회 볼더링 결승에서 3위로 세계선수권대회 첫 메달을 획득하며 콤바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베른=AP/뉴시스] 이도현이 12일(현지시각) 스위스 베른의 포스트파이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콤바인 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도현은 총점 127.1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2023.08.13.

리드에서 57.1점으로 공동 5위에 오르며 선전한 이도현은 주 종목인 볼더링에 70점에 그치며 입상하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송윤찬(도래울고)은 준결승에서 91.2점으로 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종합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천종원(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은 최종 34위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