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연속 경기 안타 행진 16경기에서 마감

정세영 기자 2023. 8. 13. 1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멈춰 섰다.

김하성은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김하성은 지난달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부터 시작해 전날 애리조나전까지 이어진 연속 안타 행진을 16경기에서 마무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AP뉴시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멈춰 섰다.

김하성은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김하성은 지난달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부터 시작해 전날 애리조나전까지 이어진 연속 안타 행진을 16경기에서 마무리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추신수(현 SSG)가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 7월 3∼23일에 달성한 한국인 빅리거 연속 경기 안타 기록(16경기)과 타이를 이뤘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 3회 우익수 뜬공, 5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3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86(377타수 108안타)으로 떨어졌다. 20경기 연속 출루 행진 도전도 끝났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에 0-3으로 패했다.

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