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용, DJ 소다와 신곡 발매... "여름과 어울리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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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출신 CEO 겸 아티스트 데이비드 용이 DJ 소다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신곡을 발매했다.
데이비드 용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드리핑(Dripping)'을 공개했다.
데이비드 용과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DJ 소다는 '드리핑'에서 직접 노래도 부른다.
'드리핑'은 귀에 꽂히는 음악과 함께 데이비드 용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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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등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
DJ 소다 피처링... "노래 부른 건 최초"
싱가포르 출신 CEO 겸 아티스트 데이비드 용이 DJ 소다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신곡을 발매했다.
데이비드 용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드리핑(Dripping)'을 공개했다. 특히 이 곡은 해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DJ 소다가 피처링해 눈길을 끈다.
'드리핑'은 동남아와 한국의 색이 잘 어우러진 EDM(Electronic Dance Music) 팝 트랙이다. 전 세계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과 클럽에 어울리는 완벽한 여름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이 노래는 포맨의 '못해' '살다가 한 번쯤',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 린의 '곰인형', 케이윌의 '내가 싫다' '니가 필요해' 등을 작사한 민연재가 작사를 맡았으며 김동휘, 프란시스가 작곡했다.
데이비드 용과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DJ 소다는 '드리핑'에서 직접 노래도 부른다. 데이비드 용은 본지에 "소다가 이 노래를 너무 마음에 들어했다. 처음으로 노래를 불렀는데 목소리가 예쁘더라. 동남아 팬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DJ와의 콜라보 작업에 대해 "재밌고 색다른 느낌이다. DJ의 음악적인 센스는 가수와는 다르다. 예전에 마마무 문별과 콜라보를 했을 때는 스윗한 매력이 있었는데 이번 곡은 반대되는 매력이 있다. 스타일링도 완전히 다르게 했다. 굉장히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드리핑'은 귀에 꽂히는 음악과 함께 데이비드 용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데이비드 용은 "오리지널 버전과 클럽 리믹스 두 개의 버전이 있다. 뮤직비디오도 국내 유명 아이돌들과 작업한 최고의 팀과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비드 용은 싱가포르 에버그린 파이낸셜 그룹 홀딩스를 이끄는 사업가이자 벤처 캐피탈리스트, 변호사이며 한국에서는 가수로 활동 중이다.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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