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 형들이 운전시켜" 초등생 진술…중학생 3명 검거

조소희 기자 2023. 8. 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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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를 훔쳐 운전하다 사고를 낸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무면허운전과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이들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어제(12일) 새 4시 30분쯤 대선 유성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학생들이 촉법소년인 초등학생에게 운전을 시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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