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외국인 대원 3명, ‘편의점 절도’ 혐의로 경찰 수사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3. 8. 13.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 대원 3명이 숙소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절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생필품을 절도한 혐의를 받는 A군 등 3명을 수사 중이다.

먼저 A군은 지난 9일 전북 전주시의 숙소 근처 편의점에서 1만2000원 상당의 생필품을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소로 들어갔다는 점을 확인하고 A군 등 용의자 3명을 특정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액 절도 혐의…3명 모두 같은 국적
전북 경찰, 잼버리 조직위에 수사 협조 구해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개최된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 지난 8월3일 참가국들의 깃발이 늘어서있다. ⓒ세계스카우트연맹 제공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 대원 3명이 숙소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절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생필품을 절도한 혐의를 받는 A군 등 3명을 수사 중이다.

먼저 A군은 지난 9일 전북 전주시의 숙소 근처 편의점에서 1만2000원 상당의 생필품을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 B·C양의 경우 다음날인 10일 같은 편의점에서 3000원 상당의 학용품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 3명은 모두 같은 국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용의자들의 동선을 추적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소로 들어갔다는 점을 확인하고 A군 등 용의자 3명을 특정해냈다.

경찰은 잼버리 조직위원회 등에 수사 협조를 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해갈 방침이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