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맡길 수 있는 가사 서비스"…무료 체험 이벤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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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양질의 가사 서비스를 통한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 지원 등을 위해 '정부 인증 가사 서비스'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료 체험 이벤트는 정부 인증 가사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그간 현장에서 '아줌마' '이모님' 등으로 불리던 가사 근로자를 최근 제안된 '가사 관리자' 명칭으로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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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가사 서비스를 통한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 지원 등을 위해 '정부 인증 가사 서비스'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 인증 가사 서비스는 기존의 직업 소개소를 통한 청소·돌봄 등 알선이 아닌, 정부가 인증한 법인이 가사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이용자에게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가사 근로자는 4대 보험, 주휴·연차휴가, 퇴직금 등 노동법적 보호를 받게 되고, 이용자는 투명한 서비스 요금 공개, 철저한 고객 비밀보호, 체계적 손해배상 등 보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무료 체험 이벤트는 정부 인증 가사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그간 현장에서 '아줌마' '이모님' 등으로 불리던 가사 근로자를 최근 제안된 '가사 관리자' 명칭으로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려는 취지다.
체험 희망자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맘카페 '맘스홀릭베이비'(https:://cafe.naver.com/imsanbu) 이벤트 공지란을 통해 가사 서비스가 필요한 사연과 함께 희망하는 인증 업체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용부는 지역·업체별로 균형 있게 30명의 체험단을 선정해 오는 31일 발표할 예정이며, 이용자는 9월 한 달간 2~3회 가사 서비스를 무료 체험한 후 맘카페나 개인 SNS에 후기를 남기면 된다. 우수 후기글은 경품도 제공한다.
임영미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이번 이벤트가 정부 인증 가사 서비스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비스 체험을 통해 양질의 가사 서비스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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