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전문 '안전한TV', 편의성 높여 전면 개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안전 전문 영상 누리집 안전한(韓)TV(www.safetv.go.kr)를 8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가 운영하는 안전한TV는 재난안전 지식과 대처요령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재난 안전 전문 영상 누리집 안전한(韓)TV(www.safetv.go.kr)를 8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가 운영하는 안전한TV는 재난안전 지식과 대처요령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재난 발생 시에는 행동수칙을 홍보하고 자체 생방송을 내보내는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지원한다.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콘텐츠 활용도를 높였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유형별, 계절별, 생애주기별로 분류했으며 영상 제목뿐 아니라 내용도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개선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봄·가을철 산불 등 시기별로 발생하는 이슈와 재난 키워드를 중심으로 재생목록을 구성하고 영상 묶음을 제공하는 등 콘텐츠 이용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안전교육 영상을 이용하려는 개인이나 기관은 안전한TV 누리집에 접속하면 다양한 안전 영상 콘텐츠를 한 곳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제작한 안전 영상을 등록하거나 안전 영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다.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안전한TV는 전국 편의점 계산대 모니터, 시중은행, 케이블 방송사와 홈쇼핑 채널, KTX를 비롯한 대중교통, 옥외 전광판 등 106종의 매체에서 만날 수 있다.
이동옥 행안부 대변인은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안전한TV는 콘텐츠의 전문성과 신뢰도가 높아 최근 2년 연속 조회 수 5천만 건 이상을 달성할 만큼 학교나 기관에서 교육 자료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면서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려면 안전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이 안전한TV를 더 많이,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y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크라전 비판한 러시아 유명셰프, 세르비아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