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55억 이태원 주택 클래스 “냉장고 6대+이사 업소용 신청” (토밥좋아)[결정적장면]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큰손 면모를 자랑했다.

8월 1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박나래가 나래바의 영업기밀과 냉장고 개수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토밥즈는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김숙이 감자수프가 담겨있는 그릇을 탐내자 박나래는 "어디서 사는지 알려주겠다. 우리 집에 있는데 별로 안 비싸다"고 전했다. 이에 김숙은 "저런 그릇이 왜 집에 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히밥은 "이사할 때 화물차 몇 톤 부르냐"고 물었다. 박나래는 "많이 부르긴 했는데 이삿짐센터 사장님이 '이건 가정집 이사가 아니라 업소용으로 신청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릇이나 식기류가 너무 많다"고 털어놨다.

맥시멀리스트 박나래를 향한 질문이 이어졌다. 냉장고 개수를 묻는 질문에 김숙은 "냉장고가 벽에서 벽으로 끝나더라"고 대신 답했다. 박나래가 조용히 6대라고 밝히자 현주엽은 "업소 맞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박나래는 "저도 손이 큰데 우리 엄마도 손이 크고 할머니도 손이 크다. 얼마나 크시냐면 그냥 김장하는데 250포기를 한다. 판매용이 절대 아니다. 스무 살에 자취했을 때 집에서 쌀 20kg, 김치 20kg, 감 5kg가 올라오더라. 나는 항상 그렇게 살아와서 먹다가 남으면 주변에 나눠줬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한편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이태원동 소재의 주택을 55억 원에 낙찰받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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