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신지도 캠핑장에서 불…카라반 1대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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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의 한 오토캠핑장에서 주차돼있던 개인용 카라반 1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카라반 내부에서 연기가 나고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다행히 카라반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화재로 카라반 1대가 전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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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의 한 오토캠핑장에서 주차돼있던 개인용 카라반 1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카라반 내부에서 연기가 나고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화재 당시 불이 난 것을 본 야영장 업주와 주변 야영객들은 호스로 물을 뿌려 자체 진화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카라반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화재로 카라반 1대가 전소됐습니다.
현장 감식을 진행 중인 경찰은 "카라반 안에 에어컨과 냉장고 등 전기 시설 설비가 돼있었다"는 차주의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완도소방서 제공)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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