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CHOO 넘어서진 못했다…‘4타수 무안타’ 김하성, 16G 연속 안타&19G 연속 출루 행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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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아쉽게 한국인 메이저리그 연속 안타 신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4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16경기 연속 안타와 1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 중단됐다.
김하성은 8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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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아쉽게 한국인 메이저리그 연속 안타 신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4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16경기 연속 안타와 1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 중단됐다.
김하성은 8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90에서 0.286로 하락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2루수)-타티스 주니어(지명타자)-소토(좌익수)-마차도(3루수)-보가츠(유격수)-크로넨워스(1루수)-캄푸사노(포수)-아조카르(우익수)-그리샴(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샌디에이고 선발 마운드 위엔 베테랑 좌완 리치 힐이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1회 말 선제 실점을 기록했다. 1회 말 1사 뒤 힐이 캐롤과 팜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첫 실점을 허용했다.
김하성은 3회 초 1사 뒤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은 다시 갈렌과 만나 볼카운트 2S 상황에서 3구째 92마일 커터를 노렸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애리조나 타선이 더 활발했다. 샌디에이고는 3회 말 2사 뒤 팜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이어 후속타자 워커에게 비거리 121m짜리 우월 2점 홈런을 내줘 0대 3까지 끌려갔다.
김하성은 5회 초 2사 뒤 세 번째 타석에서도 갈렌의 초구 81.2마일 너클 커브를 노렸지만, 3루수 땅볼에 머물렀다.
김하성은 8회 초 1사 뒤 바뀐 투수 긴켈을 상대로 이날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9구째 86.5마일 슬라이더를 노렸지만 다시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날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친 김하성은 최근 16경기 연속 안타 및 1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 끊겼다. 김하성은 2010년 추신수가 당시 신시내티 레즈 소속 시절 달성한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인 1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애리조나 마운드를 상대로 4안타 1볼넷 무득점 빈공에 그치면서 0대 3 패배를 당했다. 선발 투수 힐은 3.1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56승 61패를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애리조나는 이날 승리로 9연패에서 탈출하면서 시즌 58승 59패를 기록했다.
[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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