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잼버리 행사로 훼손된 서울월드컵경기장 복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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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잼버리 행사로 훼손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를 최선을 다해서 복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체부는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폐영식 및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에 무대 및 의자 등이 설치됐고 4만명이 넘는 잼버리 대원들이 경기장을 찾아, 잔디 훼손이 불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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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잼버리 행사로 훼손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를 최선을 다해서 복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체부는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폐영식 및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에 무대 및 의자 등이 설치됐고 4만명이 넘는 잼버리 대원들이 경기장을 찾아, 잔디 훼손이 불가피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FC서울이 19일 K리그 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축구 팬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
이에 문체부는 13일 "문체부는 콘서트 기획 단계부터 경기장 원상회복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최선을 다해서 복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대 등 콘서트 관련 시설 철거가 완료되자마자 서울시설공단에서 그라운드 상황을 면밀히 살펴 전용 잔디 보식 등 긴급 복구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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