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태풍 피해 지역 군위군 방문 "주민 지원 최선"

구무서 기자 2023. 8. 13.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방문 점검했다.

군위군에서는 지방하천인 남천의 제방 유실로 주택 20동, 농작물 약 187ha가 침수됐고, 염소 46마리를 폐사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현장을 찾은 이 장관은 남천 제방의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작업 중인 자원봉사자와 현장 공무원 등을 격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부처 협력, 지원 아끼지 않겠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 11일 오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한 농민이 제6호 태풍 '카눈'이 할퀴고 간 밭을 바라보고 있다. 2023.08.11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방문 점검했다.

군위군에서는 지방하천인 남천의 제방 유실로 주택 20동, 농작물 약 187ha가 침수됐고, 염소 46마리를 폐사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태풍으로 총 172명이 대피했다가 현재 7세대 8명이 임시주거시설에 거주 중이다.

피해 현장을 찾은 이 장관은 남천 제방의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작업 중인 자원봉사자와 현장 공무원 등을 격려했다.

또한 병수1리 경로당에 대피 중인 이재민을 만나 위로하고, 피해를 조속히 복구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장관은 태풍 피해를 겪은 군위군 주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면서 "전 부처가 협력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빠르게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피해 지역이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