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경기장 잔디 원상회복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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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폐영식 및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로 인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가 크게 훼손됐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가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문체부는 "무대 등 콘서트 관련 시설 철거가 완료되자마자 서울시설공단에서는 그라운드 상황을 면밀히 살펴 전용 잔디 보식 등 긴급 복귀에 들어갈 것"이라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FC서울과 서울시설공단 측과 협력해 빠른 시일 내 경기장을 원상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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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훼손에 대한 우려 속···“복구 지원 약속”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폐영식 및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로 인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가 크게 훼손됐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가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콘서트 기획 단계부터 경기장 원상회복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으며 최선을 다해 복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무대 등 콘서트 관련 시설 철거가 완료되자마자 서울시설공단에서는 그라운드 상황을 면밀히 살펴 전용 잔디 보식 등 긴급 복귀에 들어갈 것”이라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FC서울과 서울시설공단 측과 협력해 빠른 시일 내 경기장을 원상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달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폐영식과 K-팝 슈퍼 라이브 공연은 당초 6일 새만금 야영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날짜와 장소가 바뀌었다. 4만 명에 달하는 대원들이 경기장을 찾는 만큼 축구 팬들 사이에서 잔디 훼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은 2021년 10월 10억 원을 들여 천연잔디 95%와 인조 잔디 5%를 섞은 하이브리드 잔디를 새롭게 깐 바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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