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제쳤다' 올슨, 41·42호포…MLB 홈런 단독 선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맷 올슨(29·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를 제치고 메이저리그(MLB)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올슨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두 방을 몰아치는 등 5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애틀랜타의 21-3 대승을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맷 올슨(29·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를 제치고 메이저리그(MLB)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올슨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두 방을 몰아치는 등 5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애틀랜타의 21-3 대승을 이끌었다.
더블헤더 2차전에도 4번 타자 1루수로 나선 올슨은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1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날려 오타니와 함께 MLB 전체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선 올슨은 이날 홈런 두 방을 몰아치면서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올슨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팀이 5-0으로 앞선 6회초 1사 1, 2루의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올슨은 상대 구원 리드 개럿의 몸쪽 낮은 슬라이더를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작렬했다.
올슨은 애틀랜타가 11-0까지 달아난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완 불펜 투수 조시 워커와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밀어쳐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홈런 수를 42개로 늘린 올슨은 오타니에 2개 차로 앞서게 됐다.
이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6회초 2루타를 날렸지만, 홈런을 치지는 못했다.
홈런 선두를 달리던 오타니는 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날린 뒤 홈런을 때리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올슨은 매서운 홈런 페이스를 자랑하면서 오타니를 맹렬하게 추격했다. 올슨은 최근 15경기에서 홈런 9방을 작렬했다.
올슨은 내셔널리그 홈런 순위에서는 2위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35개)에 무려 7개 차로 앞서있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선두는 여전히 오타니다.
MLB 전체 타점 부문에서도 올슨은 105개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