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흉기난동 예방 위해 다중밀집지 특별치안활동

전원 기자 2023. 8. 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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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은 최근 흉기난동과 유사범행 예고·협박 등 '이상동기범죄' 발생과 관련해 다중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역·터미널, 관광지, 행사장 등 도내 136개소의 다중밀집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현재까지 다중밀집지역에 대해 1570회의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고, 경찰 9056명, 민간 5081명이 가시적 치안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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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36개소 대상 예방순찰 강화
전남경찰청의 모습./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경찰청은 최근 흉기난동과 유사범행 예고·협박 등 '이상동기범죄' 발생과 관련해 다중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역·터미널, 관광지, 행사장 등 도내 136개소의 다중밀집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경찰, 형사, 경찰관기동대, 특공대 등 경찰력을 투입하는 예방순찰 강화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 경찰의 특별치안활동 취지를 공감하는 도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의 경찰협력단체들과 해병전우회, 의용소방대 등 지역공동체가 합동순찰을 함으로써 예방치안에 힘을 더하고 있다.

현재까지 다중밀집지역에 대해 1570회의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고, 경찰 9056명, 민간 5081명이 가시적 치안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최근 SNS에 나주역에서 칼부림·강간을 하겠다고 범죄 예고글을 올린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 하는 등 앞으로 온라인상의 살인예고에 대해 엄중 대응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충호 전남경찰청장은 "최근 수도권에서 벌어진 흉기난동 사건과 끊임없는 살인예고로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도내 다중이 운집하는 장소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순찰해 국민의 안전확보를 통한 안심치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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