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아파트 20층 에어컨 실외기 화재…11명 연기흡입·60명 대피

부산CBS 김혜민 기자 2023. 8. 13.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야시간 부산의 한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10여 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 5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아파트 20층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11명이 연기를 마셨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또 아파트 주민 60여 명이 대피하면서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오후 10시 50분쯤 부산 연제구 아파트 20층서 불
에어컨 실외기실 등이 타 소방당국 추산 700만원 재산피해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심야시간 부산의 한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10여 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 5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아파트 20층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11명이 연기를 마셨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또 아파트 주민 60여 명이 대피하면서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실외기실 내부를 모두 태워 소방당국 추산 7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합동 감식을 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