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3도 이상'…대전·충남 8개 시·군 폭염주의보

김종서 기자 2023. 8.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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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뒤 기온이 부쩍 오르면서 다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과 충남 공주, 아산, 논산, 부여, 청양, 예산, 당진, 홍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과 충남지역 낮 최고 기온은 32도 내외로 모든 지역이 30도 이상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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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를 하루 앞두고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7일 오후 충남 공주 동학사 계곡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태풍이 지나간 뒤 기온이 부쩍 오르면서 다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과 충남 공주, 아산, 논산, 부여, 청양, 예산, 당진, 홍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과 충남지역 낮 최고 기온은 32도 내외로 모든 지역이 30도 이상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오를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대전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노약자 및 만성질환자 등 건강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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