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화문광장서 광복절 기념 음악회 개최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저녁 7시 반부터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8.15 Seoul, my soul'(8.15 서울, 마이 소울) 음악회를 엽니다.

내외국인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 음악회는 '우리 음악'을 주제로 이날치밴드, 김준수, 이희문 프로젝트 등이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공연의 메인 공연장은 전석 스탠딩석으로 운영된다"며 "안전을 위해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7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 관객 등을 위해서는 '피크닉존'을 별도로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울시는 이번 공연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15일 저녁 7시 반부터 밤 9시 반까지 2시간 정도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오늘(13일) 낮 1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누리집(sejongpac.or.kr) 내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 페이지에서 선착순 5,000매 한정으로 1인 4매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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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