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스태프 워라밸까지 챙기는 배우 “쉬는 날 출근 미안해”(킹더랜드)

황혜진 2023. 8. 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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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스태프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일과 삶의 균형)까지 챙기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준호는 8월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 '이준호'에 '구원 킹더랜드 체크아웃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이준호는 춘천으로 가는 차 안에서 '킹더랜드' 대본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한편 이준호는 6일 종영한 '킹더랜드'에서 주인공 구원 역을 맡아 명불허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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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스태프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일과 삶의 균형)까지 챙기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준호는 8월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 '이준호'에 '구원 킹더랜드 체크아웃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5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촬영 차 춘천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준호는 춘천으로 가는 차 안에서 '킹더랜드' 대본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공개된 15회, 16회 대본에는 이준호가 형광펜으로 줄을 쳐 놓은 대사가 가득했다. 이준호는 "춘천에 가서 15부 절반 이상을 찍어야 한다. 제가 형광펜으로 줄을 쳐 놓은 것은 제 대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원이가 초반에는 말이 없다가 갑자기 후반부에 말이 많아진다. 다른 인물들이랑 있을 때 말이 많아졌다. 회의할 때 말을 좀 많이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준호는 촬영을 마친 후 스태프들과 함께 닭갈비를 먹고 숙소에 입성했다. 이준호는 "남아 있는 이벤트들은 큰 촬영이 많다. 배우들이 같이 모이는 큰 신도 있다. 거의 1년 이상 준비하고 촬영하느라, 구원이라는 캐릭터로 살아 온 시간이 정말 길었다. 너무 오랫동안 캐릭터로 활동하다 보니까 더 캐릭터를 놓아주기 힘들 것 같다. 촬영이 다 끝나면 제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아마 이번 여름도 또 바쁘게 지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다음날 촬영장에서는 감독, 스태프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사히 촬영을 종료한 이준호는 "퇴근해. 빨리 퇴근해"라며 미소 지었다.

이후 이준호는 헤어 담당, 스타일리스트 등 절친한 스태프들과 함께 대게를 먹으로 식당을 찾았다. 이준호는 "여러분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며 식사를 시작했다.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는 스태프들과의 조촐한 파티도 진행됐다. 이준호는 "이렇게 축하 파티를 깜짝으로 해 주실 줄 몰랐는데 감사하다. 마지막 촬영을 하는 날 이렇게 미리 축하받아 너무 좋고 든든하다. 파티해 줄 거라 절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파티를 열기 위해 휴일에 출근했다는 스태프의 말에 이준호는 "어 맞다. 현충일이잖아. 미안해지잖아. 오늘 현충일이잖아. 쉬는 날이야. 진짜 고마워. 고마워"라고 인사했다. 이어 "여러분 감사하다. 현충일에 불러내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호는 6일 종영한 '킹더랜드'에서 주인공 구원 역을 맡아 명불허전 열연을 펼쳤다. 전작인 MBC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에 이어 현대물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각종 화제성 지표와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를 휩쓸었다.

장르와 캐릭터 불문 독보적인 연기로 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신드롬 메이커’ 이준호의 다음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사진=이준호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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