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캄보디아 국가 합창음원 제작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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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3일 도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캄보디아 왕립예술합창단의 합창으로 녹음한 캄보디아 국가(國歌,노꼬르 레아, Nokor Reach) 음원을 캄보디아에 CD로 제작해 기증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국가 음원 녹음프로젝트를 위해 경북도립교향악단은 6개월간 편곡과 연주를 준비했으며, 캄보디아 왕립예술합창단은 국가합창을 1년 넘게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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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 캄보디아서 경북도립교향악단 공연 예정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3일 도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캄보디아 왕립예술합창단의 합창으로 녹음한 캄보디아 국가(國歌,노꼬르 레아, Nokor Reach) 음원을 캄보디아에 CD로 제작해 기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캄보디아 음원 전달식은 지난 2019년 캄보디아 국가 음원을 제작하고 CD로 만들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직접 캄보디아에 방문해 전달이 늦어졌다.
도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새마을세계화운동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이어 문화 ODA사업으로 교류 영역을 넓혔다.
캄보디아 국가 음원 녹음프로젝트를 위해 경북도립교향악단은 6개월간 편곡과 연주를 준비했으며, 캄보디아 왕립예술합창단은 국가합창을 1년 넘게 연습했다.
경북도가 음원을 무상으로 기증했고 캄보디아 문화관광예술부는 경북도에서 만든 국가를 전국에 보급한다.
캄보디아 국가는 1939년 작곡됐으며, 1949년 지금의 작사를 붙였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 말 캄보디아에서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캄보디아 왕립문화예술합창단이 협연하는 음악회를 열어 새로 녹음한 국가등 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세계화를 추구해야 하는 추세에 문화 ODA사업을 통해 경북의 선비·화랑·유교·새마을정신 등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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