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AIG오픈 3R 1타차 공동 3위…역전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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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역전 우승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효주는 오늘(13일) 영국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AIG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LPGA 투어 첫 우승을 2014년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따낸 김효주는 최종라운드에서 9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LPGA투어 개인 통산 6번째 우승 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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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역전 우승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효주는 오늘(13일) 영국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AIG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공동 선두로 나선 미국의 릴리아 부와 잉글랜드의 찰리 헐에 1타 뒤진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LPGA 투어 첫 우승을 2014년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따낸 김효주는 최종라운드에서 9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LPGA투어 개인 통산 6번째 우승 도전입니다.
김효주는 경기를 마친 뒤 "바람이 심하게 불어 어려웠지만 후반에 집중해서 괜찮았다. 쇼트 게임과 퍼팅이 너무 잘 됐다"며 "최종일도 이런 감각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역전 우승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올해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건재를 알린 신지애는 중간합계 5언더파로 선두와 4타차 공동 7위에 자리했습니다.
5언더파를 몰아친 양희영은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9위로 올라섰고, 이정은은 공동 15위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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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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