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연 뇌종양 판정→시한부 회상 “유서 품고 무대”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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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혜연이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 출연한다.
1992년 댄스 가수로 데뷔했지만 1년 뒤 그의 진가를 알아본 작곡가, 이호섭의 권유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김혜연.
김혜연은 설상가상으로 '뇌종양 판정'까지 받으며 홀로 시한부 길을 걸어야 했다.
엄마 김혜연의 일상과 힘들었던 뇌종양 투병기, 그녀를 향한 가족들의 고마운 마음은 13일 저녁 7시 50분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 에서 만날 수 있다. 스타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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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혜연이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 출연한다.
1992년 댄스 가수로 데뷔했지만 1년 뒤 그의 진가를 알아본 작곡가, 이호섭의 권유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김혜연. 1994년 첫 히트곡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통해 2년 만에 앨범이 100만 장이나 팔리면서 이름 석 자를 전국에 알렸다. 이후에도 '간큰 남자', '참아주세요' 등의 노래가 줄줄이 히트하며 인생의 전성기를 맞았다.
지방 공연도, 밤샘 녹화도 불러주는 곳이라면 어디든 향했던 김혜연이지만 불행은 예고 없이 찾아왔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사업 실패로 시댁과 친정, 4남매까지 온 식구를 책임져야 했던 것.
김혜연은 설상가상으로 '뇌종양 판정'까지 받으며 홀로 시한부 길을 걸어야 했다.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다는 의사의 말에, 유서 한 장을 품고 무대에 오른 그녀는 "(당시 유서를 쓰는데) 해준 게 하나도 없는 거다. 아이들에게 엄마로서 낳기만 했지 추억이 아무것도 없더라. (기적적으로 완치 이후) 인생이 전부 달라졌다"고 말했다.
엄마 김혜연의 일상과 힘들었던 뇌종양 투병기, 그녀를 향한 가족들의 고마운 마음은 13일 저녁 7시 50분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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