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실종된 예천 주민 2명… 30일째 수색 계속

배소영 2023. 8. 13.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예천군에서 폭우로 실종된 주민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30일째 이어졌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력 105명과 장비 50대를 투입했다.

감천면 벌방리에서는 매몰자 수색 작업을 한다.

실종자 2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주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력 105명, 장비 50대 투입

경북 예천군에서 폭우로 실종된 주민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30일째 이어졌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력 105명과 장비 50대를 투입했다.
수색 당국이 지난 7월 28일 경북 예천군 내성천 인근에서 폭우로 실종된 주민을 찾기 위한 수색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집중 수색은 벌방교~경진교와 상주보~삼강교, 상주보~강정고령보 구간에서 진행한다. 걸어서 이동이 어려운 보문교~고평대교와 상주보는 드론을 활용해 수색한다. 감천면 벌방리에서는 매몰자 수색 작업을 한다.

경북에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총 25명이 숨졌다. 지역별로 예천 15명, 영주·봉화 각각 4명, 문경 2명이다. 실종자 2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주민이다. 지난달 15일 새벽 폭우로 인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예천=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