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끝났지만 한국의 절 궁금" 경주 골굴사·불국사서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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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잼버리에 참가했던 독일 등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경북 경주시 골굴사에서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한국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독일(274명)과 포르투칼 스카우트 대원(13명) 287명은 12일부터 19일까지 일정을 나눠 1박 2일간 골굴사와 불국사에서 한국 불교문화 체험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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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루마니아·우루과이 400여명도 경주 방문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한국 잼버리에 참가했던 독일 등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경북 경주시 골굴사에서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한국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독일(274명)과 포르투칼 스카우트 대원(13명) 287명은 12일부터 19일까지 일정을 나눠 1박 2일간 골굴사와 불국사에서 한국 불교문화 체험에 참여한다.
템플스테이는 잼버리 대회를 마친 후 한국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선무도와 공연관람, 명상, 참선에 이어 스님과의 차담, 사찰음식 만들기 등 한국 불교문화를 체험한다.
템플스테이와는 별도로 독일 대원 400여명과 체코, 루마니아. 우루과이 대원 130여명도 대릉원, 첨성대, 석굴암 등 관광문화 체험에 참여한다.
경주시는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한국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광 안내지도와 책자 등을 나눠주며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지역에서 머무르는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한국과 경주에 대한 좋은 추억과 경험을 간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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