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임진왜란, ‘진주성 지키기 체험행사’ 열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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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2일 오후 3시 진주성 일원에서 진주시민 등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성 지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주성 전투 체험은 사전모집을 통해 선정된 150명의 시민참가자는 조선 의병 역할을 맡고 70명의 출연진은 조선군과 왜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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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2일 오후 3시 진주성 일원에서 진주시민 등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성 지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593년 임진왜란 당시 9일간의 진주성 2차 전투를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는 행사로써 진주성 전투를 주제로 뮤지컬 개막공연, 전투 훈련 체험, 진주성 전투 재현, 뮤지컬 엔딩공연 및 감사무대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성 전투 체험은 사전모집을 통해 선정된 150명의 시민참가자는 조선 의병 역할을 맡고 70명의 출연진은 조선군과 왜군 역할을 한다.
진주성 성벽을 사이에 두고 왜군은 성 밖, 관군은 성 안에서 창, 화살과 물풍선으로 공격하며 포성 등 음향장비를 동원해 그날의 분위기를 재현했다.
◇진주시, 청소년동아리 역량강화 사업 실시
진주시는 11~12일 1박2일 동안 2023년 청소년동아리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우리 지역 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023 진주시 청소년 운영위원과 동아리 소속 청소년 20명이 참여했으며 진주시의 소중한 문화와 역사 체험으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첫날 11일은 진주 목공예전수관에서 2단 선반을 제작하고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한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삼성, LG, GS, 효성의 창업주인 이병철, 구인회 등이 다닌 지수초등학교를 둘러보고 문화해설사의 마을 역사 설명을 들으며 부자 기운을 받았다. 저녁에는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고 동아리 활동의 발전 방향에 관한 토론과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진주의 역사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1박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2023년 진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는 3개 분야, 23개 동아리 200여명으로 오는 26일에 동아리 200여 명이 참석하는 화합한마당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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