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게스트 바텐더 '크리스 그로트베트' 초청

신민경 기자 2023. 8. 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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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는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에 게스트 바텐더로 '크리스 그로트베트'를 초청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리스 그로트베트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바(Bar) 'ISM' 헤드 바텐더다.

크리스 그로트베트는 레스케이프 최상층(26층)에 위치한 바 마크다모르에서 이달 17일부터 이틀간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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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ISM 헤드 바텐더 '크리스 그로트베트'
현대 역사 히어로 6인 이야기 담은 칵테일 6종 선봬
레스케이프 게스트 바텐딩.(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에 게스트 바텐더로 '크리스 그로트베트'를 초청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리스 그로트베트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바(Bar) 'ISM' 헤드 바텐더다.

ISM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유니크하면서도 감각적인 칵테일과 퍼포먼스로 꾸준한 팬을 형성해온 바다. 노르딕 지역에서 가장 큰 노르딕 바 쇼(Nordic Bar Show)에서 베스트 칵테일 프로그램 수상 경험이 있는 크리스 그로브베트 헤드 바텐더는 심오한듯한 사회적 주제들을 자신만의 창의적인 시선으로 해석해 칵테일 한 잔에 그림처럼 녹여내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 그로트베트는 레스케이프 최상층(26층)에 위치한 바 마크다모르에서 이달 17일부터 이틀간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게스트 바텐딩에서는 평등을 주제로 지난 한 세기 동안 각기 다른 방식으로 평등을 위해 싸워온 6인 현대 역사 속 히어로(Hero)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6종 칵테일로 선보인다.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을 비롯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데즈먼드 투투, 안젤라 데이비스, 오스카 쉰들러, 로돌프 곤잘레스, 윌리엄 월리스 등 생소하지만 강렬했던 현대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한 잔의 칵테일로 표현하며 만들어냈다.

각각의 칵테일은 인물의 특징을 녹여낸 개성 있는 메뉴판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아트작품을 소개하듯 곁들여지는 스토리로 마치 현대 갤러리에 온듯한 기분을 선사하며 또다른 의미의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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