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X안은진, 위기 속 사랑 싹트나?...‘서방님’이 쏘아 올린 신호탄 [MK★이슈]
안은진, 남궁민 향한 감정은 핑크빛 변화?
‘연인’ 안은진의 감정 변화가 시작됐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연인’에서는 이장현(남궁민 분)이 유길채(안은진 분)를 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피난을 가겠다던 이장현(남궁민 분)은 어째서인지 산 위에 올랐다. 실은 피난을 간 것이 아니라 오랑캐들이 오는 길목을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이장현은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능군리로 향했다. 피난 가지 못한 사람은 없는지 확인하고자 한 것. 하지만 이장현이 돌아온 능군리는 처참했다.
그 순간 유길채, 경은애, 종종이, 방두네가 또 다시 오랑캐에게 겁탈당할 위기에 처했다. 종종이는 갓 태어난 아기를 안고 달렸으나 붙잡혔다. 유길채는 단도마저 놓치며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 했다. 그때 유길채 앞으로 화살이 날아와 오랑캐들의 심장을 꿰뚫었다.
이후 어둠 속에서 이장현이 등장했다. 너무 놀란 유길채는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다. 그 때 오랑캐가 이장현을 향해 달려들었고, 이를 본 유길채는 이장현에게 “서방님 피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장현은 오랑캐를 처단한 후 유길채에게 “괜찮소. 다친 데는 없소”라고 물었다. 유길채가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이장현은 오랑캐를 해치운 순간 팔에 부상을 입었다. 이장현은 자신을 걱정하는 유길채에게 오히려 웃으며 “낭자, 내게 서방님이라고 했소?”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유길채는 다양한 감정이 섞인채로 그를 바라봤다.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서방 삼고 싶었구먼”이라고 능글맞게 물었고, 유길채는 “그만 하시라구요”라고 발끈했다.
이후 자신과 함께 있던 곳에서 떠나려 하는 이장현을 보게 된 유길채는 “어디 가십니까?”라고 물었고, 이장현은 “쫓던 놈들 마저 쫓아야죠”라고 답했다.
이에 유길채는 아쉬운 얼굴로 그를 바라봤고, 이장현은 “낭자, 내가 머물렀으면 좋겠소?”라고 물어 두 사람의 앞으로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감정을 절제하며 읊조리듯 담담히 선율 위에 얹어 부르는 안은진의 보컬은 사랑하는 이를 향한 길채의 애틋한 그리움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특히 ‘가만히 그대를 가슴에 숨겨본다’라는 가사 마지막 구절은 안은진의 단아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곡의 백미로, 듣는 이들로 하여금 극의 몰입을 높인다.
안은진은 “드라마에 참여하는 것도 감사하지만, 캐릭터의 마음으로 OST에 참여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연기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노래로도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노래가 장현과 갈채의 애절한 사랑을 잘 담고 있다고 생각해서, 노래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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