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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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다이나믹광장에서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동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 불꽃축포, 워터캐논 등 다채로운 물놀이와 공연 관람으로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날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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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다이나믹광장에서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동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 불꽃축포, 워터캐논 등 다채로운 물놀이와 공연 관람으로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날을 즐겼다.
축제 이튿날인 12일 오후 6시부터는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는 넌버벌 퍼포먼스 ‘싸운드 써커스’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백프로와 DJ가 선곡한 경쾌한 비트 음악으로 가득한 EDM파티가 열려 어린이와 시민들의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해소했다.
아울러 시원한 물대포와 어우러져 펑펑 터지는 여름 밤하늘의 불꽃축포는 워터페스티벌을 절정으로 이끌며 시민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한 참여자는 “물놀이터 예약이 쉽지 않은데 이번 축제로 아이들이 워터슬라이드를 타며 물놀이랑 게임도 하니 엄청 재미있었다”며 “불꽃놀이랑 공연을 보다보니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아이들과도 즐거운 추억이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양호공원은 서부경남 대표공원으로서 진양호 우드랜드와 다이나믹광장, 물놀이장이 조성되고 환상의 숲과 모노레일, 하모 놀이숲 및 물빛갤러리, 아천북카페가 설치돼 운영되는 등 진양호 르네상스를 위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무더위로 지쳐있는 어린이들과 시민들께 진양호가 위로와 휴식을 주는 안식처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2일에는 SF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김초엽 작가 북콘서트가 진양호공원내 진주시전통예
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오는 14일 월요일 자정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 별도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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