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6골' 호날두, 사우디 이적 후 첫 우승+득점왕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3. 8. 13.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호날두는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랍클럽챕피언십 결승에서 같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알힐랄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후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호날두는 지난 1월 이적 후 슈퍼컵 4강 탈락, 프로페셔널리그 2위의 성적표를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호날두는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랍클럽챕피언십 결승에서 같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알힐랄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알나스르는 연장 접전 끝에 알힐랄을 2대1로 격파하고, 아랍클럽챔피언십 정상에 섰다. 아랍클럽챔피언십은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아랍축구연맹 소속 국가의 클럽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37개 클럽이 나섰다.

알힐랄이 먼저 골 폭죽을 쐈다. 후반 6분 말콤의 패스에 이어 미카엘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알나스르는 후반 26분 압둘레라흐 알 암리까지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호날두가 해결사로 나섰다. 호날두는 후반 29분 술탄 알 간남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고, 연장 전반 8분에는 세코 포파나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오자 머리로 밀어넣었다.

호날두는 연장 후반 10분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하지만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후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호날두는 지난 1월 이적 후 슈퍼컵 4강 탈락, 프로페셔널리그 2위의 성적표를 남겼다.

호날두가 만든 우승이나 다름 없다. 호날두는 조별리그 2차전을 시작으로 3차전과 8강, 4강, 결승까지 5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5경기 6골. 사우디 이적 후 첫 우승과 함께 득점왕까지 거머쥐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