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하루 45만 기염…누적 111만[박스S]

김현록 기자 2023. 8. 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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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12일 하루 45만931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토요일을 맞아 하루 45만 넘는 관객을 모으는 기염을 토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누적 관객 111만8508명을 동원하며 지난 9월 개봉 이후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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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크리트 유토피아\' 포스터.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12일 하루 45만931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토요일을 맞아 하루 45만 넘는 관객을 모으는 기염을 토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누적 관객 111만8508명을 동원하며 지난 9월 개봉 이후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엄태화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이 출연했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다채롭게 담아낸 볼거리, 현실성 가득한 인간 군상과 그것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으며 개봉 첫 주말 바람을 일으켰다.

▲ '콘크리트 유토피아' 주역들.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같은 날 류승완 감독의 '밀수'는 17만218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419만4127명에 이르렀다. 지난달 26일 개봉하며 한국영화 빅4의 포문을 연 '밀수'는 입소문을 타고 롱런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겨서도 꾸준히 관객몰이 중이다.

장기 흥행 중인 '엘리멘탈'이 7만6353명을 기록하며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656만9142명.

뒤이어 '비공식작전'이 4만9415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 '더 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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