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원들 예약...국립중앙박물관 ‘인장 만들기'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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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잼버리 대회가 폐영했지만 한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대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전날 영국팀 30여명과 불가리아팀 50여명이 '나전 공예 그립톡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는 14일 스리랑카팀 90여명이 '인장 만들기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예약하는 등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이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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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세계 잼버리 대회가 폐영했지만 한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대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전날 영국팀 30여명과 불가리아팀 50여명이 ‘나전 공예 그립톡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영국과 불가리아 대원들은 그립톡 만들기에 열중한 가운데 나전 공예에 대해 알아가는 경험도 하게 됐다.
지난 9일 ‘청화백자 텀블러 제작 체험’에 참가했던 영국 에코 워리어 유닛(유닛74)은 체험 결과물을 박물관이 유약을 입힌 후 가마에 소성하여 최종 완성한 청화백자 텀블러를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
참가자는 "대원들을 잊지 않고 끝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청화백자 텀블러 완성품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동적이며, 추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잼버리 참가자들의 한국 방문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이후 한국에 남은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스리랑카팀 90여명이 ‘인장 만들기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예약하는 등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이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인기다. 16일에는 한국에 남은 다른 유닛들이 참여해 청화백자 텀블러 제작 체험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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