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추천 받은 이수진3 "잘하고 싶고, 우승도 기대해요" [KLPGA 두산건설 위브]

강명주 기자 2023. 8. 13.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수진3는 12일 진행된 대회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8언더파)에 올랐다.

이수진은 두산건설과 같은 계열사 큐캐피털 파트너스 후원을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We've)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수진3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첫째 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3라운드로 치러진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수진3는 12일 진행된 대회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8언더파)에 올랐다.



 



이수진3는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아이언 샷이 정말 잘 됐다. 한 샷 한 샷 할 때마다 집중했더니 18홀 전체가 다 버디 찬스였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았던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마지막 홀에서 나온 유일한 보기에 대해 이수진3는 "내리막 슬라이스 라인의 퍼트였는데 버디 퍼트가 조금 세서 3퍼트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1라운드 때와 다른 스코어를 적어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이수진3는 "사실 첫날에는 OB(아웃오브바운즈)도 나왔고 해저드도 들어가는 등 샷이 좋지 않아서 '조금 더 집중하고 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집중력 차이가 스코어의 차이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수진은 두산건설과 같은 계열사 큐캐피털 파트너스 후원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타이틀 스폰서인 두산건설 추천을 받아 출전했다.



이에 대해 이수진3는 "잘하고 싶고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나왔다. 메인 스폰서 대회이고, 기회가 주어진 만큼 놓치지 않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날씨에 관한 질문에 이수진3는 "나는 원래 더위를 잘 안 타는 편이라 이 정도(더위)는 아무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수진3는 "오늘 경기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고, 내일도 한 샷 한 샷 집중해서 플레이하겠다. 티샷만 죽지 않도록 신경 쓰면, 좋은 결과 얻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