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미개장해수욕장서 부자 물에 빠져... 40대 아버지 사망

한덕동 2023. 8. 13.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삼척의 한 미개장 해수욕장에서 부자가 바다에 빠져 아버지가 숨졌다.

13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53분쯤 삼척시 한 해수욕장에서 40대 아버지와10대 아들이 물에 빠진 것을 소방대가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사고가 난 해수욕장은 마을 단위 간이해수욕장으로, 올해는 정식으로 개장하지 않았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의 한 해수욕장. 뉴시스

강원 삼척의 한 미개장 해수욕장에서 부자가 바다에 빠져 아버지가 숨졌다.

13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53분쯤 삼척시 한 해수욕장에서 40대 아버지와10대 아들이 물에 빠진 것을 소방대가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아버지는 끝내 숨졌다.

사고가 난 해수욕장은 마을 단위 간이해수욕장으로, 올해는 정식으로 개장하지 않았다. 때문에 수상 안전 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상태였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삼척=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