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슈퍼주니어 팬 이벤트 열고 日 관광객 유치

롯데면세점, 슈퍼주니어 팬 이벤트 열고 일본 관광객 유치.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슈퍼주니어 단독 팬 이벤트를 열고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2일 서울 양천구 로운아뜨리움 아트홀에서 ‘롯데면세점 팬 이벤트 with 슈퍼주니어’라는 타이틀로 팬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슈퍼주니어는 롯데면세점과 2013년부터 함께한 최장수 모델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외 여행사와 손잡고 일본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했다. 일본인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면세 쇼핑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롯데면세점의 올해 2분기 일본인 고객 매출은 지난 1분기 대비 약 57% 상승했다.

관광객들은 팬 이벤트 참여에 앞서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과 월드타워점에 방문해 면세 쇼핑을 즐겼다. 특히 한국 화장품과 패션 브랜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면세 쇼핑과 관광을 연계한 마케팅 활동으로 한국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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