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막자"…안전보건공단, 쿠팡 대응상황 방문점검

고홍주 기자 2023. 8. 13.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쿠팡을 방문해 실내 작업장 근로자들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13일 경기 광주시 쿠팡풀필먼트 광주센터를 방문해 작업장 구조상 폭염에 취약한 물류센터의 냉방·환기장치 가동현황과 '물-그늘(바람)-휴식'이라는 온열질환예방 3대 수칙 이행실태를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한 달 간 '폭염 비상대응체제' 운영
"작업전·후 상태 확인 등 특별관리 필요"
[서울=뉴시스] 온열질환 예방수칙 퀵가이드 (자료=고용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쿠팡을 방문해 실내 작업장 근로자들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13일 경기 광주시 쿠팡풀필먼트 광주센터를 방문해 작업장 구조상 폭염에 취약한 물류센터의 냉방·환기장치 가동현황과 '물-그늘(바람)-휴식'이라는 온열질환예방 3대 수칙 이행실태를 확인했다.

안 이사장은 "온열질환 증상이 있는 근로자가 혼자 휴식 중 쓰러져 응급조치와 구조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초동대처에 특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민감군과 업무강도가 높은 근로자에 대해 작업전·후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온열질환자 발생 등 상황 발생시 즉시 작업 중지와 의료시설 연락체계 등 대처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보건공단은 8월 한 달 간 폭염 비상대응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건설현장, 물류센터 등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을 찾아 온열질환예방 3대 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