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컵스에 져 3연패 수렁…어깨 무거워진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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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팀의 연패 탈출 특명을 안고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토론토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4-5로 석패했다.
팀이 연패에 빠지면서 14일 컵스전에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의 어깨는 무거워졌다.
다행히 큰 부상을 피하면서 류현진은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있게 됐고, 14일 컵스전에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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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팀의 연패 탈출 특명을 안고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토론토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4-5로 석패했다.
이틀 연속 컵스에 진 토론토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3회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던 토론토는 4회초 댄스비 스완슨에 좌중월 3점포를 맞는 등 대거 4실점하면서 역전당했다.
5회말 위트 메리필드가 중월 투런포를 터뜨려 3-4로 추격한 토론토는 6회말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중전 적시 2루타를 날려 4-4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9회초 컵스에 리드를 내줬다. 컵스는 코디 벨린저의 2루타와 크리스토퍼 모렐의 2루타를 엮어 5-4로 앞섰다.
토론토는 9회말 득점을 내지 못한채 컵스에 무릎을 꿇었다.
팀이 연패에 빠지면서 14일 컵스전에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의 어깨는 무거워졌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고 재활을 거친 류현진은 이달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426일 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5이닝 9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에 나섰다. 당시 4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으며 쾌투를 펼쳤지만,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타자 오스카 곤잘레스의 강습 타구에 오른쪽 다리를 맞아 조기 강판했다.
다행히 큰 부상을 피하면서 류현진은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있게 됐고, 14일 컵스전에 선발로 나선다.
류현진은 부상 복귀 이후 첫 승리와 더불어 팀의 연패 탈출까지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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