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며 인생샷 찍어요” 롯데백화점, ‘스타일런’ 참가자 모집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 ‘2023 스타일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일런은 롯데백화점이 서울 송파구와 공동 주최하는 러닝대회로 올해로 5회째 열린다. 10월 7일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올림픽공원을 돌아 완주하는 7㎞ 코스와 올림픽공원을 한 번 더 도는 12㎞ 두 코스로 구성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 대회의 누적 참가자 수는 2만 명이 넘는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의 80%가 20~30대일 정도로 젊은 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스타일런은 ‘사진’을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방수 필름 카메라 등을 포함한 ‘러닝 키트’를 제공하며, 완주 후에는 유명 가수와 함께하는 공연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롯데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4만원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스타일런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국내 대표적인 러닝 축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