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익 79억 달성…전년비 216.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의 친환경 복합소재 전문기업인 한국카본이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1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한국카본은 친환경 복합소재 전문기업으로서 LNG 수송선 보냉재를 비롯해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유리섬유 직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의 친환경 복합소재 전문기업인 한국카본이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1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조선업계의 슈퍼사이클 진입을 비롯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배출 감축 규제 강화에 따른 LNG 수요 확대로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보냉재 수주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대폭 향상됐다.
최근에는 5162억원 규모의 LNG 수송선 보냉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규모 신규 수주를 잇따라 확보했다.
올 하반기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이 카타르 등 해외에서 LNG 수송선 수주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전망돼 보냉재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카본은 친환경 복합소재 전문기업으로서 LNG 수송선 보냉재를 비롯해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유리섬유 직물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카본은 최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유리섬유 및 탄소섬유 제조기업 한국신소재를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방산, 우주, 전기차 부품 산업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카본 관계자는 "조선 업계의 슈퍼사이클과 IMO의 탄소배출 감축 규제 강화로 우호적인 경영 환경에 있다"며 "LNG 수송선 수요 증가에 맞춰 양질의 보냉재를 대거 공급해 성장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매출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