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초등학교 식생활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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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충북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초등학교에 식생활 교육용 콘텐츠(교구 2종, 동영상 1편)를 제작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 콘텐츠가 학교 식생활교육에 도움을 주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농산물 교육 활동에 많이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2024년에는 중·고등학생용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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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충북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초등학교에 식생활 교육용 콘텐츠(교구 2종, 동영상 1편)를 제작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채소를 꺼리는 초등학생들에게 채소의 중요성을 교육해 편식을 개선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2022년 초등학생 고학년용(4~6학년) 제작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다.
학교 식생활교육을 담당하는 영양교사(7명)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교수·학습과정안, 수업용 PPT, 교구 사용설명서, 학습자료 일체를 담은 USB, 교구 가방까지 풀세트로 제공한다.
제작한 콘텐츠는 초등학생 저학년용(1~3학년)으로 학교에서 영양교사가 관련 교과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통해 수업 때 활용하는 교구이다.
놀이와 게임 형태로 제작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채소를 오감으로 느끼며 채소의 중요성을 알고 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초등학교 황미화 영양교사는 "지난해 보급해준 콘텐츠를 공개수업에 적용해본 결과 학생들의 동기유발부터 최종 수업 목표까지 효과적으로 달성됐고, 수업 연구 시간도 많이 절약됐다"며 "올해 보급하는 콘텐츠도 기대한다"고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 콘텐츠가 학교 식생활교육에 도움을 주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농산물 교육 활동에 많이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2024년에는 중·고등학생용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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