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희와 이혼 유혜리 “재혼 시도 여러번, 사별한 男과 소개팅 했다가‥”(같이 삽시다)

배효주 2023. 8. 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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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가 이근희와 이혼 후, 소개팅을 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8월 1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파리애마'의 주인공, 유혜리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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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유혜리가 이근희와 이혼 후, 소개팅을 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8월 1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파리애마'의 주인공, 유혜리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유혜리는 "20년 전에 이혼해서 훈장이 하나"라고 고백했다. "빚은 있냐"는 박원숙의 질문에 유혜리는 "있었는데 다 갚았다"고 했고, "남편 빚이었냐"는 말에는 "아니다. 제 빚이었다"고 답했다.

"다시 결혼하고 싶지 않냐"는 말에 유혜리는 "여러 번 시도했다. 소개도 많이 받았지만 쉽지 않았다"면서 "주변에서 종교가 같아야 한다고 말을 하길래 장로님을 만난 적이 있다. 사별하신 분이있다. 만날 때마다 사별한 아내 사진을 보여주더라. 처음에는 불쌍해서 같이 봤는데 그것도 한 두번이지. 만날 때마다 꺼내보더라"며 결국 이별한 이야기를 전했다.

결혼 생활이 길었냐는 질문에는 "1년 반, 2년 정도였다"고 말했고, 안소영은 "전 남편이 다들 아는 사람"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유혜리의 전 남편은 배우 이근희다.(사진=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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