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더위 8월 전국배드민턴 대회 연이어 개최

안지율 기자 2023. 8. 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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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찜통 더위인 8월 배드민턴의 메카로 잘 알려진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전국배드민턴 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기대회를 시작으로 26일부터 이틀간 밀양아리랑전국배드민턴 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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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22일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기대회
26일~27일 밀양아리랑배전국배드민턴대회
30~9월10일 한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기대회
사진은 2022년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찜통 더위인 8월 배드민턴의 메카로 잘 알려진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전국배드민턴 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기대회를 시작으로 26일부터 이틀간 밀양아리랑전국배드민턴 대회를 연다.

또 30일부터 9월10일까지는 한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기대회를 치른다.

대회 기간 전국 엘리트 배드민턴 선수 및 동호인들의 멋진 플레이와 장내 가득 찬 선수들의 힘찬 기합소리, 그리고 관람객들의 열띤 응원 소리로 풍성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특히 시는 전국 엘리트 선수 등이 참석하는 만큼 무더위 날씨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은 배드민턴의 메카도시답게 배드민턴 발전에 적극 기여하는 견인차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밀양에서 개최되는 국내 주요 대회에 참여하는 배드민턴 꿈나무, 엘리트선수, 동호인들 모두에게 밀양의 힘찬 기운을 듬뿍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배드민턴 메카도시답게 다수의 대규모 배드민턴 대회 유치와 성공적인 운영으로 그 위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에 따른 지역브랜드의 인지도 상승 및 눈에 띄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 스포츠마케팅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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