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 답례품목 전국 2번째 규모 확대...강원특별자치도 48종 추가

김기섭 2023. 8. 13.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이 48종 추가돼 130종으로 확대됐다.

13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달초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시군 추천 인기 품목을 포함한 답례품 48종을 추가 선정했다.

도는 추석을 앞두고 더 많은 분들이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답례품 제공 품목을 확대했으며 답례품 130종은 전남도(300여종)에 이어 광역시도 중 2번째로 큰 규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이 48종 추가돼 130종으로 확대됐다.

13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달초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시군 추천 인기 품목을 포함한 답례품 48종을 추가 선정했다.

7월말 지역특산물을 포함한 82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왔으며 강원상품권, 강원산돈, 한우, 쌀, 인삼 등이 기부자들이 선호하는 답례품으로 꼽혔다.

도는 추석을 앞두고 더 많은 분들이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답례품 제공 품목을 확대했으며 답례품 130종은 전남도(300여종)에 이어 광역시도 중 2번째로 큰 규모이다.

특히 정선 가리왕산케이블카 이용권,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 이용권, 국립춘천숲체원 숙박권 등 체험권이 포함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추가 선정된 답례품에 대해 이달 중 공급업체와 세부협의를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한수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을 통해 추석을 앞두고 기부자들에게 다양하고 질 좋은 답례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아주신 기부금은 지역 발전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